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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는 만 18세 이상이면 술을 마실 수 있다.

    영국에서는 적당한 양의 음주는 어느 곳에서나 이해가 될 수 있으며, 많은 영국 사람들은 사교 등을 위해서 술을 마신다. 또한 파티와 가정집에 초대를 받았을 경우 주인으로부터 술을 대접 받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심지어는 대학교에서 와인 등의 술을 마시고 이야기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교 활동중의 하나로 간주 되기도 합니다.

영국에서의 펍(pub)는 어떤것일까?

  •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펍(Pub) 없이는 못산다"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을 정도로 영국 사람들과 펍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 Pub은 'Public House'의 약칭으로 영국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장소중의 하나입니다.

  • 런던시내에서 근무하는 비지니스맨도 점심식사는 펍에서 할 정도로 처음 생긴 1100년이래 이곳 영국 서민의 휴식처, 사교클럽으로 각광을 받아 오늘날에는 상업의 중심지, 금융가, 주택가에도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 월리엄 하코트 경이 1872년 '펍(Pub)은 영국 역사에서 하원 역할을 했다'고 말했듯이 이곳은 최신 뉴스나 여론 등을 논하는 정치의 장이기도 하며 각종 스포츠 관람장소이기도 합니다.

  • 술집마다 서로 시간은 다르지만 대체로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가 영업 시간입니다. 와인이나 칵테일이 아닌 술이 이곳의 대표적인 술입니다.

  •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소수의 'Free House'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술집들은 6대 맥주회사의 회원 상점들입니다.

  • 요즘의 맥주는 대부분 높은 압력에서 인공적으로 숙성 발효시킨 것인데 구식맥주의 소멸에 반대하는 소비자 운동으로서 진짜 맥주를 요구하는 캠페인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주문방법

    직접 카운터로 가서 바텐더에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요금지불은 주문한 것을 받으면 그 자리에서 지불합니다. 좌석이 비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빈 공간을 찾아가 서서 마신다. 이밖에 펍에서는 맥주이외에도 스카치, 진, 워커, 사이다(사과 술), 오렌지 쥬스 등도 마실 수 있다.
영국에서는 보통 더치 페이를 하는 게 원칙이지만, 친한 친구들끼리 (통상 5명이내) 갈 경우에는 분위기에 따라 한 사람이 전체 술을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을 라운드(Round)라고 하는데, 가령 "이번 라운드는 내가 살 것입니다."라고 하면, 다음 잔을 마실 때는 이 친구를 제외한 다른 친구가 술을 사고 있습니다. 친하게 지내고 평소 도움을 많이 받는다면, 한번쯤은 술을 사주는 것 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영국인들의 즐기는 술(맥주와 위스키)

  • 영국인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로는 맥주와 위스키입니다.

  • 아일랜드에서는 '기네스(Guinness)'란 맥주를 가장 좋아하는데 이 맥주는 흑색이며 매우 농후하고 맥주의 열량도 많다. 영국의 대중 술집에서는 역시 흑갈색의 호프냄새가 강한 '비터(bitters)'란 맥주를 흔히 마신다. 그외에 '마일드(mild)'라 하면 이름대로 좀 순한 맛의 맥주를 가리키며 색은 연하지만 알콜 도수가 높고 탄산이 많이 들어있는 '페일 에일(pale ale)'과 알콜 도수가 높고 개성적인 맛을 가지는 '스트롱 에일(strong ale)'도 즐겨 마신다.

  • 영국의 위스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아이리쉬 위스키는 보리를 발효시켜 만든 증류주이지만 스코치 위스키는 보리를 싹을 틔워 발효시킨 증류주입니다. 그 외에 진, 포트(포르투갈에서 만든 브랜디를 섞은 포도주), 세리주(스페인으로부터 온 포도주) 등도 즐겨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