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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총 4개의 나라가 합쳐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정식명칭은 The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thern Ireland이며, 이를 단축해서 UK로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UK는 England, Wales, Scotland(이상을 또한 Great Britain이라고 부름) 그리고 North Ireland가 모두 합쳐서 부르는 말입니다.
영국은 축구를 할 경우에는 각각의 네 개의 이름으로 국제대회에 출전을 하며, 올림픽때는 Great Britain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영국에선 다양한 국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국기명

    'Union Jack'(유니언 잭)이라고 부르며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의 3개 기를 서로 합쳐 만든 것입니다.

영국 국기의 유래

    성인(聖人) 세인트 조오지의 기(백색 바탕의 빨간색 십자모양)를 잉글랜드의 국기로 처음 사용한 이래, 1603년 스코틀랜드 왕 제임스 6세가 영국왕(제임스 1세)을 겸하게 되어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연합왕국의 국기(청색 바탕에 백색의 비스듬한 십자)가 성립되었다. 이후 1801년 아일랜드가 합병된 후, 아일랜드기의 디자인인 Cross가 추가되면서 오늘날의 영국기가 완성되었다. 3국의 기는 모두 그리스도교에서 기원한 십자기로서, 중세의 십자군 원정 때부터 사용되었다.
    ** 웨일즈의 상징은 현 영국국기에 반영하지 않았다.(영국 국기의 최초 성립 당시인 17세기초는 이미 잉글랜드와 웨일즈가 통합된 상태였음) 가로와 세로의 비율은 2 대 1입니다.

잉글랜드의 국기

  • 잉글랜드의 국기는 흰색 바탕에 적십자를 그려, '세인트 조지(Saint George)의 십자기'라고 합니다.


  • 세인트 조지는 잉글랜드의 수호성인(守護聖人)으로, 그의 순교를 기념하기 위하여 제작된 이 기가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는 여러 설이 있어 확실하지가 않다. 그러나 리처드 1세와 에드워드 1세 때 십자군들은 십자기의 기치 아래 세인트 조지의 가호를 받아 각지에서 승리를 거두었다고 전해집니다.


  • 그리하여 적어도 세인트 조지의 십자기는 에드워드 1세 때인 1277년에는 잉글랜드의 국기로 제정되었음이 분명합니다.

스코틀랜드의 국기

  • 스코틀랜드의 기는 파랑 바탕에 하양의 비낀 십자기로서, '세인트 안드레의 십자기'라고 합니다. 이 나라의 수호성인 세인트 안드레를 기념하는 것으로, 세인트 조지와 비슷한 전설과 역사를 가지고 있다.

  • 1603년 엘리자베스 1세가 죽은 후 스코틀랜드의 왕 제임스 4세가 영국 연합왕국의 왕인 제임스 1세로 추대되었을 때, 그의 명을 받은 문장(紋章)학자들이 양국의 기를 조합시킨 대(大)브리튼 왕국 국기를 만들었다. 이 기는 제임스기(James Flag)로도 불린다.

  • 대브리튼 왕국의 국기는 문장학자들의 고심 끝에 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양국 국민들의 불만이 대단하였다. 잉글랜드 국민들은 세인트 조지기의 흰 바탕이 세인트 안드레기의 청색 바탕 때문에 너무 작아졌다고 불평하였고, 스코틀랜드 국민들은 세인트 조지기의 적십자(赤十字)는 온전한 데 비하여 세인트 안드레기의 백십자(白十字)는 중앙에서 둘로 끊기게 되었다고 하여 불만이었다.

  • 양국의 국수주의자들은 새로 제정된 연합왕국의 국기(제임스기)를 게양할 때에는 각각 자기들 고유의 십자기를 함께 게양하기도 하였다.

아일랜드 국기

  • 1803년 조지 3세 때 아일랜드가 병합되어 대(大)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이 되었고 국기도 변경되었다.

  • 아일랜드(지금의 북아일랜드)기도 또한 수호성인 세인트 패트릭을 기념하는 흰 바탕에 빨강의 비낀 십자기였다.

  • 변경된 새 국기는 제임스기에 세인트 패트릭의 십자기를 합친 모양으로, 이것이 현재의 영국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