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영국에 대해/ 대중문화/ 스포츠

영국의 스포츠하면 떠오르는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대표되는 프리미어 축구일 것입니다. 얼마전(2005년 6월) 우리나라 박지성 선수가 입단을 해서 우리나라에 더욱 많이 알려진 이 팀은 영국에서는 가히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구단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를 제치고 세계 프로구단 중 자산가치가 가장 높은 구단으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영국에는 축구이외에도 럭비, 테니스, 크리켓, 배드민턴, 골프, 하키 등 여러 스포츠의 종주국으로 여러 나라에 전파 보급하였다.
영국 스포츠의 특징은 팀웍과 페어 플레이 정신을 강조하는 단체 경기가 많으며, 이로 인한 '신사도'를 배운다. 영국 속담에 " 혼자있으면 독서를 하고, 둘이 있으면 대화를 하고, 셋 이상 모이면 (운동)게임을 하라."는 말이 있다.


축구
  • 영국의 축구를 훌리건으로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점은 있는 반면에,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국가적인 관심도 많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999년 유럽컵인 챔피언스리그(Europe Chanpions League)에 우승으로 이끈 후 맨체스터 구단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감독이 그 공로로 황실로부터 경(Sir)라는 칭호를 받았다.

  • 영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이즈, 북아일랜드 네개의 나라로 구성되어 있어 국제 축구 대회에 출전할 경우 각각 다른 네개의 나라이름으로 출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자국리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명한 축구선수인 라이언 긱스 선수는 웨일즈 출신으로 출중한 실력을 갖추고도 한번도 월드컵에서는 뛰지 못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 프리미어리그는 영국 중에서도 잉글랜드 지방에서 행해지는 프로축구 1부리그를 일컫는다. 현재와 같은 명칭과 형식의 리그가 출범한 것은 1992-93시즌부터입니다. 그러나 영국이 근대 축구의 종주국인 만큼 그 역사는 100년을 훌쩍 넘습니다.

  • 1863년 축구 협회(FA)가 창설된 이후 1871년 FA 컵이 시작됐고, 1889년에는 세계 최초의 프로리그가 출범했습니다. 1892년부터는 상위리그와 하위리그로 나눠져 1958년에 현재와 같은 4부리그 체제가 정립됐다.

  • 영국의 축구 클럽은 맨위에서부터 Premiership(20개팀), Championship(24개팀), League one(24개팀), League two(2개팀), Non League(20개팀)으로 매년 9월에 시작해서 이듬해 6월에 끝납니다.

  • 프리미어 리그는 20개 팀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38경기를 치른다. 그래서 1부리그 하위3개 팀이 2부리그로 떨어지고, 2부리그에서 3개팀이 올라온다. 1, 2위는 자동으로 승격되고, 3-6위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1개 팀이 추가로 1부리그에 오른다.

  • 현재 세계 축구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영국의 프리미어리그(1888), 이탈리아의 세리에A, 그리고 스페인의 프리메라 리가로 나뉘어져 있다.


럭 비

    영국은 축구 못지않게 럭비가 인기있는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이는 싸움반 스포츠반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거칠고, 비가 와서 진흙탕이 되어도 결코 경기를 연기하는 일이 없습니다. 이 럭비는 "럭비"라는 영국의 유명한 사립학교에서 축구를 하던 중 한 소년(William Webb Ellis)이 공을 주어서 뛴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럭비는 영국의 사립 고등학교에서는 남학생은 럭비를, 여학생은 하키를 필수적으로 배웁니다.

골 프
    골프는 스코틀랜드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었는데, 영국과 전쟁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중에 군인들이 훈련은 게을리하면서 오히려 골프경기에 열중하자, 급기야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2세는 1457년 '골프 금지령'을 내리기까지 했습니다. 이러한 제임스 2세가 골프라는 묘한 매역을 지닌 운동에 빠져 골프광이 되고 마는 어이없는 결과를 낳았으며, 결국 이로 인해 영국에 참패하는 쓰라린 결과를 맛보게 되었다. 이처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나라가 스코틀랜드인 만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또 유명한 골프장이 스코틀랜드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계 골프 4대 메이져 중의 하나인 브리티쉬 오픈이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꿈의 구장이라고 불리우는 세인트 앤드류스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 코스는 험난하고 바람이 많기로 유명해서, 제 아무리 이름을 날리는 선수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곳입니다.

테니스
    테니스로는 런던의 윔블던에 열리는 세계 4대 메이져 경기중의 하나가 있으며, 매년 6월이면 런던 외곽의 윔블던이라는 곳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T습니다. 영국 스포츠는 승부보다는 "페어 플레이" 정신과 오락전인 재미를 강조하다 보니, "윔블던 현상"이 생겨났습니다. 주최국 영국이 윔블던 테니스 대회라는 잔치를 열면 외국 선수들, 즉 슈페피 그라프, 비너스 윌리엄스, 마리아 샤라포바, 피트 샘르라스, 앙드레 아가시, 로저 페더러 등이 우승 상금을 챙겨갑니다. 그래서 영국인들은 허탈할 수 있는데, 이를 '윔블던 현상' 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크리켓
    크리켓은 영국과 옛날 식민지였던 The Commonwealth 소속 국가에서 주로 하는 스포츠로, 국제 경기를 자주 합니다. 이는 가장 영국적인 스포츠라고 불리우는데, 느슨하면서 팀목을 강조하는 스포츠입니다. 영국에서 국민적인 이 스포츠는 차라리 느슨해서 지루한 느낌마저 줍니다. 하지만, 이점이 이 영국인들에게는 매력으로 여겨질지는 모릅니다. 비가 오면 경기를 중단했다가 그치면 다시 시작하고, 승부 결과도 며칠을 계속해서 경기를 해야 나옵니다.

귀족 스포츠
    영국의 귀족계급은 자신들의 특권과 지위를 과시하기 위해서 스포츠의 차별화를 추구합니다. 그래서 축구를 서민들의 스포츠라고 무시하기도 합니다. 귀족 스포츠에는 승마, 폴로(말을 타고 막대기로 공을 치는 운동), 여우사냥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동물애호가 협회 회원들은 잔인한 여우 사냥에 대하여 거세게 항의하며, 여왕이 꿩의 목을 비틀어 죽이는 장면이 공개되어 더욱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 또한 영국은 지역마다 일정한 수의 스포츠 공간과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매우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사회 체육시설이 많다. 집 근처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권, 정원, 축구장, 수영장, 골프장, 테니스장, 실내 스포츠 센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