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한국에서도 좋은 대학에 입학을 하셨는데, 영국으로 유학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중학생 때부터 유학을 가려고 준비를 했었는데, 그 때는 너무 막연하고 어렸기 때문에 부모님의 반대로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면서 목표가 생기고 공부를 하다 보니 정치학과 경제학에 전통이 깊은 영국에서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어 유학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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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UCAS에서 5개의 대학을 지원하는데, 지원했던 대학들에서 각각 요구하는 A레벨 성적은 어떻게 되었나요?
A. 대부분 A*AA를 요구했고, 요크 대학교에서는 AA를 요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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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Cardiff 6th Form College는 입학 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여 뛰어난 결과를 내는 학교로 알려져 있는데, 학교에서 톱 학교 진학을 위해서 A레벨 과목을 제외하고 진행하는 수업은 무엇이 있었나요?

​A. Debating 클래스가 매주 있고 방학 때마다 희망하는 장래에 맞게 Work experience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해주었습니다. 또한, 시험 외 과목으로 철학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외부에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인터뷰 준비하는 세션들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원하는 학생에 한해 Cambridge Pre-U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Q. AS와 A2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하셨나요? AS와 A2의 난이도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한국에서와의 수업 난이도를 비교하자면?
A. AS 때에는 Physics, Mathematics, Further Mathematics, Economics, Government and Politics를 들었고, A2 때는 Economics를 드롭해서 나머지 네 과목을 했습니다.
 Mathematics는 한국과 비교했을 때 고등학교 1학년 수준 밖에 안되지만 Further Mathematics는 그 보다 더 난이도가 높고 대학교 교양과정 정도인 것 같습니다. Government and Politics는 한국과 배우는 것이 아예 다르기 때문에 난이도를 비교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Q. 한국에서 일반계 고교를 마친 후에 바로 A레벨을 시작했는데,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A. 딱히 영어 때문에 힘든 점은 없었지만, 한국에서 문과였기 때문에 처음 배우는 Physics는 생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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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Cardiff 6th Form College의 A레벨 수업 및 시험 준비하는 방식은 어떤가요? 보통 하루 일과와 주간 수업량은 어느 정도인가요?

A. 보통 9시쯤 학교에 가서 6시나 7시에 마치며, 점심 시간을 제외하고 한, 두 시간의 공강이 있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숙제도 많고 보통 다른 영국 학교에 비해서는 학업량이 아주 많은 편입니다. 시험 때가 다가오면 수업시간에 지난 시험지를 풀거나 mock exam들을 보는 식으로 시험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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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옥스브릿지를 많이 지원을 하고 있는데, 옥스브릿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A레벨을 제외한 어떤 수업을 듣고, 입학을 위해서 어떤 부분이 강조 되는지요?
A. 레벨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 만큼 입학시험(TSA, LNAT 등)을 열심히 준비하고, 또 인터뷰에 대비하기 위해서 이코노미스트와 같이 전공하려는 분야 쪽으로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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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외국 학생들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데, 학생들과의 관계나 학생들의 일반적인 학업 레벨은 어땠나요?
A. 다같이 기숙사에 살기 때문에 학생들끼리 국적에 관계없이 잘 어울리고, 학교가 까다롭게 학생들을 뽑는 만큼, 다들 모국에서 장학생이거나 우수한 GCSE를 가진 학생들이 오기 때문에 학습분위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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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학교의 지원에 대한 부분으로, 선생님들의 수준이나 지원은 어떠셨나요?
A. 선생님들은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되며, 교과과정에서 모르는 것이 있거나 교과 외적으로 모르는 것이 있을 때마다 열정적으로 알려주시고, 밤 늦게까지 열심히 일하셔서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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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외국학생에 대한 서포트, 그리고 기숙사, 학교에서 제공하는 식사등의 만족도는요?
A. 학교에 다양한 학생들이 있는 만큼 학교에서 제공하는 식사는 영국식, 아시아 음식, 인도 음식, 이렇게 세가지를 제공하였고 기숙사는 최근에 지어진 것인 만큼 깔끔하며 학교와 5분 거리라서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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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카디프Cardiff는 런던에 비하면 낯선 도시인데, 카디프라는 도시에 대해 학생들에게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A. 카디프는 웨일즈의 주도로, 런던에서부터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웨일즈어와 영어가 공식 언어이며, 런던보다 사람들이 친절하고 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시티센터에는 없는 것이 없기 때문에 지방이라서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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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Cardiff 6th Form College에서 하는 다양한 제도나 특별활동 등 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은 무엇이 있었나요? 자신이 리더로 활동했던 부분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제가 있을 때부터 특별활동이 활발해졌는데 학생들이 가입할 수 있는 다양한 클럽들(예를 들면 라틴댄스, Biology Society, Badminton Society 등)이 있습니다. 과외활동 시간이나 일과 후에 학생들끼리 클럽활동을 하는 편이고 입학을 하면 학교와 계약한 Gym을 사용할 수 있는데, 학교에서 Gym까지 오가는 학교 버스를 타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년 학교를 대표하는 Head Boys, Head Girls를 선발하는데요, 영국 학생들 중에서 뽑는 Local Heads와 국제 학생들 중에서 뽑는 International Heads로 나뉩니다. 저는 International Deputy Head Girl로 다른 헤드들과 1년 동안 학교의 이벤트들을 기획하고 학생들을 대표하는 일을 했습니다.

Q. 카디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어디가 있나요? 또 물가는 어떤가요?
A. 물가는 런던보다는 확실히 싸지만 한국과 비교하자면 조금 비싼 편입니다. 카디프는 꽤 큰 도시이기 때문에 시티센터에 영화관, 연극을 위한 극장, 카디프 베이에는 오페라하우스도 있어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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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한국의 일반계 고교에서 A레벨을 시작하려는 학생들에게 조언 부탁 드립니다.
A. 영국에 오기 전에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공하고 싶은 분야에 관련한 책과 신문 등을 많이 읽어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막연한 환상을 버리고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져야 영국에 가서도 나태해지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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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식스폼 칼리지에서 A-Level 과정 2년을 마친 후

워릭 대학교University of Warwick의 Philosophy, Politics & Economics 전공 학사로 진학한 학생 분의 후기입니다 :)

카디프 식스폼 칼리지는 매년 영국 내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대다수의 학생들이 영국 및 해외 명문 대학으로 진학하고 있습니다.

사람사랑유학원은 카디프 식스폼 칼리지의 한국 공식 유학원으로, 입학 상담 및 지원 수속을 무료로 도와드립니다.

에이 레벨 과정 및 영국 유학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사람사랑유학원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