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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랑/영국아트유학의 Summer Reading 은?

2014년부터 이어온 Summer Reading을 통해 사람사랑/영국아트유학에서는

영국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졸업할 때까지 매년 책 한 권씩을 제공합니다.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저는 "항상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을 떠올립니다. 또한 저희 유학원이 소개해 드리는 학교가 모든 학생에게 ‘최고의 학교’는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 캠페인은 시작되었습니다. 독서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 신청 안내 

신청 대상: 사람사랑/영국아트유학 학생이면서 현재 재학 중인 학생

(*졸업생은 신청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신청 기간: 매년 7월~8월, 출국 전까지

(*기간 내 신청하지 못 한 경우, 비용 및 물류상의 이유로 발송이 어려운 점 양해 바랍니다.)

발송 시기: 7월~8월 중 자택 주소로 발송

📖 올해의 Summer Reading 책 소개

이 책의 부제는 "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입니다.

(어떻게 친구를 사귀고, 사람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까?)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인간관계 지침서에 머물지 않습니다. 

Leadership, Teamwork, Initiative, Empathy, Rapport, Effective Communication, Interpersonal Skills, Respect 등, 인생 전반에 걸쳐 필요한 핵심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의대와 약대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론 그 이후의 학업과 진로에서 중요한 핵심 역량들을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저는 영국 의대 및 약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셀 수 없이 많은 인터뷰 대비를 하며, 이 책을 가장 많이 추천해왔습니다. 그 이유는 인터뷰 질문 대부분이 단순한 지식보다는, 복잡한 인간관계 상황, 딜레마적 상황, 정답이 없는 질문에 대한 이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질문들에 답변을 준비할 때마다 결국 이 책의 원칙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 룸메이트가 청소를 하지 않을 때, 어떻게 말할까?

· 누군가 시끄럽게 음악을 틀어 잠을 방해할 때는?

· 공용 부엌에서 내가 사 둔 콜라가 없어졌을 때 어떻게 대응할까?

· 다른 친구들은 이미 그룹을 만들었는데, 나만 혼자라고 느껴질 때는?

사실 위의 질문들은 인터뷰에만 해당 되는 상황이 아닙니다. 실제 유학 생활에서 자주 마주치는 고민들이기도 합니다.

이미 이런 상황들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축하드립니다. 여러분은 이미 리더십, 팀워크, 공감 능력, 그리고 배려하는 태도를 갖추고 계신 겁니다. 그렇다면 어쩌면 이 책이 꼭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 특히 해외에서 독립적인 삶을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어줄 것입니다. 물론 책을 읽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직접 실천하고, 때론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의 것으로 체화해나갈 때 진정한 나의 능력, 역량이 됩니다.

이러한 경험들은 인터뷰 합격은 물론이고, 이후 삶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신뢰를 쌓아가는 데 큰 자신감과 내면의 힘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유학원 이름을 ‘사람사랑’으로 지은 데에도 이 책의 영향이 매우 컸습니다. 혹시 인간관계가 어려울 때가 있다면, 그냥 "사람사랑해야지"라고 속으로 말을 해 보세요. 많은 상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것입니다.  

2025년 6월 25일

이선오 씀

▶ 지금 <카네기 인간관계론> 신청하기 (아래 구글폼 작성 바랍니다.)

https://forms.gle/pQ1UMssGMCTfcbRq8